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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큰 업종 관심 높여라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지수 수준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12월 고점이후 낙폭이 컸던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을 기록했던 12월 3일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하락률을 보인 업종은 섬유의복(하락률 36.1%)과 종이목재(28.1%)ㆍ기계(22.1%)ㆍ전기전자(26.8%)ㆍ운수장비(25.1%)ㆍ유통(22.8%)ㆍ건설(22.5%)ㆍ운수창고(20.9%)ㆍ통신(22.6%)ㆍ증권(28.7%)ㆍ보험업종(22.8%) 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 20.8% 였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대외변수로 인해 추가 하락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일부 업종의 경우 바닥을 확인하는 모양을 나타내고 있어 주가 회복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 보험업종과 운수창고ㆍ유통업종 등은 3%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바닥권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상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주가지수가 안정적인 반등세를 나타낼 경우 유통물량이 많고 가격대가 낮은 증권과 전기전자ㆍ운수장비ㆍ건설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약세기조가 이어질 경우 물량이 적고 중소형주가 많은 업종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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