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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으로 알아보는 공룡의 생태

내셔널지오그래픽 '최초공개! 공룡 미라' 20일 방송


케이블ㆍ위성TV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NGC)은 공룡화석 중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화석을 알아보는 ‘최초공개! 공룡 미라’(사진)를 20일 오후10시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서 발견된 초식공룡 하드로사우르를 소개한다. 이 공룡은 발견 당시 보존 상태가 좋아 근육과 인대, 힘줄, 피부 등을 모두 관찰할 수 있으며 심지어 내장까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제작진은 공룡이 사망 장소의 화학적 환경 때문에 화석화가 부패보다 더 빠르게 이뤄져 완벽한 상태의 미라로 남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드로사우르스는 약 6,5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길이는 약 7.6m, 무게는 약 4.5t이나 나간다. 프로그램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층촬영 기계를 사용해 공룡의 3차원 영상을 재현한다. 또 근육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이 공룡의 최대 시속은 약 45㎞일 것으로 추정했다. NGC의 관계자는 “‘최초공개! 공룡 미라’는 미국 NGC에서 지난 9일 방송됐던 최신작”이라며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NGC는 17~21일 오후10시에 공룡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공룡 대탐험’ 시리즈를 방송한다. 17일에는 익룡의 역사를 알아보는 ‘익룡의 부활’이 방영되고 18일에는 호주에서 벌어지는 공룡 탐사기를 다룬 ‘놀라운 공룡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9일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거대 악어 화석의 발굴 현장을 살펴보는 ‘수퍼 악어’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공룡의 연대기를 찾아 보는 마지막 편인 ‘잃어버린 공룡의 세계’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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