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당정 정책조정회의, 8ㆍ15경축사 후속조치 논의

정부와 민주당은 18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8ㆍ15 경축사 후속조치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는 참여정부 들어 3번째로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다. 회의에서 농림부는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업지원대책, 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대책, 노동부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후속조치 등 최근 노동현안, 법제처는 정기국회 입법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다. 민주당측에서는 8월 임시국회 및 정기국회 법안처리 계획과 다른 정책현안들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부에서 고 건 총리를 비롯, 김진표 경제부총리, 윤덕홍 교육부총리, 정세현 통일, 윤영관 외교, 강금실 법무, 김두관 행자, 허상만 농림, 윤진식 산자, 권기홍 노동, 최종찬 건교부장관과 청와대 문희상 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정우 정책실장, 권오규 정책수석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정대철 대표, 정균환 원내총무, 정세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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