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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배후는 알카에다"

WSJ "조직적테러" 보도 >>관련기사 이라크와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탄저균 살포의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미국 3개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탄저균 감염사건을 우연의 일치로만 볼 수는 없으며 여러 정황증거로 미뤄볼 때 이라크나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개입된 조직적인 테러 행위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독일 공영 ZDF방송도 이날 "이집트 경찰이 빈 라덴의 테러단체인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은 체코를 통해 탄저병 포자가 든 유리병을 입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는 최근 미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탄저병 병원체를 오래 전에 개발했으며 이를 테러단체에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16일 아프간 탈레반 정권의 본거지인 아프간 남부 카다하르를 공격할 때 무장 헬기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군사공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CNN방송은 미확인 소식통을 인용, 카다하르 상공에 헬기 소리가 들렸다면서 이는 아프간 군사공격이 특수부대 요원 투입 등 2단계 작전으로 전환되고 있는 징조라고 보도했다. 이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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