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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등 新산업 年7.7% 성장

■ 2010년 산업발전 전망2005년 전체비중 車·철강등 전통산업 따라잡아 >>관련기사 앞으로 10년 동안 자동차ㆍ철강 등 주력 전통산업은 성숙단계에 접어들어 저성장이 예상되지만 반도체ㆍ컴퓨터 등 신기술산업은 연평균 7.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05년에는 신기술산업이 전통산업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또 3차 서비스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에 63.7%로 높아지는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 문화 및 오락 서비스 부문의 경우 매년 1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자원부는 25일 제3차 산업발전심의회(위원장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산업발전 전망과 비전'을 심의,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 비중이 지난해 60.3%에서 2010년에는 63.7%로 높아지는 반면 제조업 비중은 34.2%에서 32.8%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제조업에서는 경공업 비중(17.6→13.2%)은 낮아지고 중화학공업 비중(82.4→86.8%)은 높아지는 가운데 반도체와 통신기기 등 신산업의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전통산업의 경우 자동차ㆍ일반기계ㆍ가전 등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겠지만 조선은 중국 등 후발 개도국의 성장으로 2005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고 철강ㆍ석유화학ㆍ섬유 등도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통산업의 비중은 ▲ 2000년 39.1% ▲ 2005년 37.7% ▲ 2010년 36.6%로 감소하는 반면 신산업의 경우 ▲ 35.4% ▲ 39.7% ▲ 43.2%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기술산업은 2010년까지 세계시장 연평균 성장예상치인 5.8%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며 연평균 생산과 수출이 각각 7.7%, 9.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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