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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광업계에 100억 긴급 지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광(鑛)업계의 경영위기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광물자원공사는 11일 “한국광업협회가 긴급 자금 지원 요청을 해와 설 이전에 우선적으로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업협회는 공문에서 “경기침체로 국내광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특히 석회석(중화학 공업원료) 관련 업체는 재고 급증으로 흑자도산이 우려할 정도”라고 밝히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광물자원공사는 설 이전에 긴급 운영자금 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 달 말까지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초에는 400억원의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신종 광물자원공사사장은 “시멘트 수요감소와 포스코의 출선량(용광로에서 나온 순순한 쇳물) 감산계획 등으로 원료인 석회석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1ㆍ4분기 내에 연간 지원 예정 금액의 50% 이상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광물자원공사는 국내 광업계 지원을 위해 모두 7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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