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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구제역 의심 신고

지난해 구제역 발원지인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안동시 서후면의 한 한우농가의 한우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61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한우 1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이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 경북 안동으로 내려갔으며 정밀검사 결과는 4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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