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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의 트러블샷 레슨](2)-맨땅에서 아이언샷 날리기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티샷이 정확하지 못해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가까이 가서 보니 볼은 카트 도로 옆의 맨땅에 놓여 있다. 평소처럼 쓸어 치는 스윙을 하다 볼부터 정확히 맞히지 못하고 맨땅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볼을 평소보다 오른발 쪽에 두고 가파른 각도로 임팩트를 가져간다. 또 4분의 3 스윙으로 볼을 정확히 스위트 에어리어에 맞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 한 클럽 길게 잡고 4분의 3 스윙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백스윙을 너무 크게 해서는 안된다. 또 맨땅에서 샷을 할 때는 잔디에서 샷을 할 때보다 볼에 더 많은 백스핀이 걸려 굴러가는 거리가 줄어든다. 이런 점을 감안해 한 클럽 길게 선택한다. 만약 그린 주변의 맨땅에서 칩샷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샌드웨지 등 페이스의 날로 볼 허리를 때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신 미들아이언을 이용해 굴리도록 한다.
KLPGA 투어 프로
신지애 계약 ; 하이마트
성적 ; 2007년 상금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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