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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에너지사업 비중 확대

유휴시설 이용 전기생산 한전에 판매키로

이건산업이 유휴시설을 이용해 전기에너지 판매 사업을 시작하는 등 에너지부분 사업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건산업은 올해 초 인천의 합판공장의 일부 라인을 칠레로 이전하면서 사용량이 줄어든 유휴터빈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3만 5,000메가와트(MW)규모로 자체 공장에서 수급하고 남은 6,000MW는 한전에 판매해 연간 8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건산업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합판공장의 스팀공정라인을 활용, 스팀에너지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사조해표와 인천종합에너지에 스팀에너지를 공급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이건산업은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 바이오 디젤의 원료가 되는 작물인 ‘자트로파’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범적으로 300ha를 조성한 후 2012년까지 1만 3,000ha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2012년 매출 100억원, 2020여년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자트로파 조림 사업을 제외한 스팀, 전기에너지는 유휴시설 활용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수익률이 높고 성장세가 빠른 만큼 차후 확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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