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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90세 일본 팬 성원에 '뜨거운 눈물'

'에어시티' 시사회장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 가져



최지우, 90세 일본 팬 성원에 '뜨거운 눈물' '에어시티' 시사회장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 가져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최지우 화보 관련기사 • 최지우, 팬 앞에서 '뜨거운 눈물' 대체 왜? • [포토] 뒤늦은 꽃다발 '지우히메'의 굴욕 • 이정재 "갈비뼈 실금 부상쯤이야" 투혼 • "이정재씨, 제발 눈에서 힘 좀 빼!"… 왜? • 최지우 역시 한류여왕! 해외팬 북적북적 • 박탐희 "이제 그만 가면 벗을래!" 선언 • 상상초월! 최지우 스타파워 '오~ 대단해' • 최지우 "헉! 파파라치?" 홍콩 유명세 톡톡 • '섹션' PD, 최지우에 불법 DVD 선물… 왜? • 최지우 홍콩 공항서 거절당한 까닭은? • 이정재 "김민희와 결별 힘들었다" 심경고백 • '국정원-항공사 직원의 사랑' 실화였다 최지우 화보 "지우히메, 사랑하므니다!" 한류스타 최지우(33)가 일본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최지우는 지난 14일 MBC 드라마 '에어시티'의 시사회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일본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90세의 고령에도 최지우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딸과 함께 한국 땅을 밟은 한 여성 팬이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팬의 딸은 "어머니가 하루에도 몇 번씩 최지우씨가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한다. 이번에 한국에서 최지우씨가 출연한 새로운 드라마의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직접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력이 좋지 않은 90세 팬은 최지우와 만나게 되자 "지우히메를 직접 만나다니 정말 꿈만 같다. 정말 앞에 있는 사람이 최지우씨가 맞나? 그렇게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감동을 표했고 이에 최지우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너무 감사하다. 오래오래 사시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최지우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최지우가 많은 일본 팬들이 '지우히메'로 칭하며 응원해 주는 것에 대해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의 멜로 연기 패턴에서 벗어나 보다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5/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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