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권가 "고통분담" 임금삭감 잇달아

증권예탁원 전직원 10% 반납<br>미래에셋證 임원연봉 20%줄여

증권가에 고통분담을 위한 임금삭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2008년도에 전직원이 1인당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예탁원은 반납된 임금 중 일부를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증권예탁원은 이와 함께 노사공동봉사단을 결성해 사회복지시설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도 이날 증시 폭락으로 손실이 커진 투자자들의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이 달부터 임원 78명 전원의 연봉을 평균 20% 자진 삭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만 고용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앞서 증권거래소와 하나대투증권·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도 임원의 연봉을 삭감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