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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말 쏘나타로 브라질 중형차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상파울루 모터쇼에 ‘신형 쏘나타’를 브라질 시장 최초로 선보이고 브라질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 연말 브라질 시장에 쏘나타를 투입함으로써 지난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투싼ix와 함께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쏘나타는 2.0 과 2.4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누비스(NUVIS)’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11번째 콘셉트카인 누비스는 도시적 감각을 반영한 유선형 디자인과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우러져 탄생한 C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로 관람객들에게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브라질시장 내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현대차의 대표 프리미엄 차종인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 839㎡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투싼ix(현지명 ix35), i30,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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