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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경제 여자오픈] 이모저모

부산·경남 경제인 교류 한마당

○…BS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경제 여자오픈의 개막 전일 이벤트로 1일 치러진 프로암 대회는 지역 경제인의 교류 한마당이 됐다.

서울경제 여자오픈은 지난 2007년 창설된 후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6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해운대CC)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이날 프로암 이벤트에는 부산 경남 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가해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한마당이 됐다.

빠른 그린에 아마들 혀 내둘러



○…아시아드CC의 빠른 그린에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혀를 내둘렀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빠른 그린은 처음 경험해본다"며 "프로 선수들이 거리를 딱딱 맞추는 것을 보고 '프로는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드CC는 대회 개막 시기에 맞춰 3개월 이상 코스 관리에 공을 들였다. 이날부터 2~4일 열리는 서울경제 여자오픈 기간 동안 그린스피드는 그린속도 측정장비 스팀프미터(stimpmeter) 기준 최고 3.4m로 유지된다. 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반 대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부산은행 실내악단 연주 갈채

○…프로암 시상식장에서는 BS부산은행 실내악단이 감미로운 현악 5중주곡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BS부산은행 실내악단은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사랑의 향기를 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크고 작은 지역 행사는 물론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월 20회 이상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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