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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등록기업 해외IR 잇따라

에이스디지텍·프롬써어치등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

우량 등록 기업들이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5일 현재 에이스디지텍ㆍ프롬써어티ㆍ휘닉스피디이ㆍ한성엘컴텍 등이 해외 IR에 나선 상태다. 이들 기업은 한결같이 뛰어난 실적을 내면서 펀더멘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 IR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LCD 편광필름 제조업체로, 최근 오창 공장 준공을 계기로 주가가 큰 폭 오른 에이스디지텍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일본ㆍ홍콩ㆍ싱가포르에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JP모건증권이 “최근 오창에 대규모 TFT-LCD폴라이저 생산설비 시설을 완공하고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납품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내 외국인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로 이틀째 해외 일정을 진행 중인 프롬써어티는 9일까지 유럽에서 IR을 연다. 해외 IR을 실시한 일부 업체들에는 투자가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상당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심텍의 경우 지난달 17~23일 싱가포르ㆍ런던 IR 직후부터 외국인이 26만주를 매수하면서 주가가 대폭 올랐다. 이밖에 지난달말 등록 이후 상승세를 잇고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부품 기업인 휘닉스피디이는 5~6일 홍콩IR을 통해 미미한 수준의 외국인 지분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한성엘컴텍도 오는 7~9일에는 일본ㆍ홍콩ㆍ싱가포르, 12~15일은 미국에서 회사를 알리게 된다. 시장 관계자는 “해외 IR일정이 실적 발표 시즌과 맞물리면서 우수한 펀더멘털이 제대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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