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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휴니드, “F-X사업자 보잉사로 선정되면 수주금액 1억5,000만달러 예상”

휴니드가 최근 보잉사의 F-15SE가 차기전투기사업(F-X) 단독 적격입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보잉사의 파트너사인 휴니드의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A.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8조3,000억원 규모의 F-X 선정사업과 관련, 휴니드의 2대주주인 보잉사의 F-15SE가 단독 적격입찰자가 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 실제 F-X사업의 사업자로 보잉이 선정되면 예상되는 수혜는.

A. 보잉사는 2006년도에 휴니드에 지분을 투자해 16.2%의 지분을 가진 2대주주이자 휴니드의 장기적 파트너사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휴니드가 보잉사에 5년간 항공전자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급협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최종적으로 보잉사가 F-X사업자로 선정될 시, 휴니드는 보잉사의 F-15SE에 탑재되는 항공전자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F-X사업 관련 수주금액은 1억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기존에 맺은 MOA 협약 체결로 인해 보잉사의 F-15, F/A-18 등에 탑재되는 항공전자장비까지 더하면 실제 보잉사로 납품하게 되는 공급 물량은 2012년도에 체결한 1억2,500만달러를 훨씬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대형공격헬기 사업자로도 보잉사의 아파치헬기가 선정되어 이에 따른 물량도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된 상태다.

Q. 2012년 11월에 보잉과 맺은 MOA의 주요내용은.



A. MOA에는 계기착륙장치ㆍ전기적 판넬 등 항공전자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핵심 장비를 휴니드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5년간 1억2,500만달러 규모의 항공전자분야의 생산 물량을 휴니드에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휴니드가 보잉과 함께 국내 항공전자장비 기술 개발을 주도 하게 된다는 내용도 포함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외에도 기술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항공사업분야에서의 발전을 시너지 효과로 기대할 수 있다.

Q. 향후 실적 전망은.

A. 보잉사와의 항공전자 사업 생산품은 올해 10월부터 납품이 시작되고 올해에는 항공전자장비 관련한 매출은 5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항공전자장비 사업부문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휴니드는 보잉과의 항공전자사업이외에도, 46년 역사의 전술통신전문 방산기업으로서 차세대군전술통신망용 대용량무선전송체계를 개발을 완료해 현재 시험평가를 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 있으며, 2015년도부터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주사업자로서 7년간 총1조5,000억원 이상의 전술통신장비를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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