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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중단 시기 의견차 유가 상승

■ 국제상품 시황

국제 상품 시장에서 유가와 금값이 지난주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13일 NH농협선물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물은 온스당 3달러70센트 상승한 1,204.6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 발표를 통해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져 금값이 약세 흐름을 보이다 이번주 발표 예정인 각종 지표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돼 주간 기준 오름세로 끝났다.

미주 유가의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배럴당 5% 넘게 오르며 51.64달러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이란 핵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제재 중단 시기를 놓고 서방과 이란 간 의견차가 지속돼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주간 원유 재고는 1,095만배럴 증가한 4억8,239만배럴로 집계돼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중국 내 재고 감소로 톤당 59달러 오른 6,039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5월물 옥수수는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부셸당 9.50센트(2.46%) 하락한 377.00센트에 마감했다. 5월물 대두 역시 글로벌 재고 물량이 높게 발표돼 부셸당 34.50센트(3.50%) 하락한 951.50센트로 거래를 끝냈다. 7월물 소맥 가격도 가뭄 우려가 제기됐다 해소되면서 부셸당 2.19% 하락한 524.00센트를 기록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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