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 테러집단들 한손에는 '인터넷'

국제 테러집단들 한손에는 '인터넷' 회교 극단주의자 등 국제 테러 집단이 인터넷을 테러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미국의 유에스 에이 투데이지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미국이 국제 테러의 배후인물로 공개 수배하고 있는 있는 오스마 빈 라덴의 경우 인기 있는 웹사이트상의 사진과 메시지를 암호화, 웹상으로 미국에 대한 테러를 휘하 조직에게 지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이 미 중앙정보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라덴과 그의 추종 그룹을 비롯 헤즈볼라, 하마스 등 국제 테러 집단은 변형 파일, 이 메일 등을 통해 테러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일부는 유명 웹사이트상 문자나 영상 메시지를 암호화해 살인, 테러 등을 지시하고 받는다는 것. 특히 이들은 스포츠 채팅룸과 함께 성인용, 즉 포르노 사이트도 이 같은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의해 4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아랍계 테러 조직의 대부격인 빈 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 억만장자의 아들로 지난 98년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케냐와 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탄 테러의 배후 인물로 지목돼오고 있다. 홍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