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온라인 음악서비스 활기띨듯

음반업계·저작권자協 로열티 지불 합의온라인 음악 서비스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 조짐이다.

미국음반업협회(RIAA)와 전국음악저작권자협회(NMPA)는 4일 온라인 음악 서비스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주요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메이저 음반업체들이 음악저작권자들에게 로열티 100만 달러를 사전 지불하고 2년간 온라인 음악제공 서비스를 한다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협상이 완전 타결될 경우 음반업체들은 냅스터 등 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와 같이 자사 음반의 유료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음반업체들은 그동안 냅스터 등에 대항하기 위해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나 저작권자 음악 재사용에 대한 로열티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현재 음반업체들이 추진중인 온라인 뮤직 벤처기업은 BMG, 워너 뮤직 그룹, EMI,리얼 네트워크스가 공동소유한 뮤직네트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와 소니가 합작한 프레스플레이가 있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