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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맞는 금융상품] 우리은행

우리친구통장 오렌지 정기예금-급여이체땐 금리·수수료 우대


급여이체 고객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금리와 부가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은행들도 봉급생활자를 위한 상품을 개발, 고객들의 발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은행이 내놓은 ‘우리친구통장’은 바로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는 급여이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급여 이체 고객에게 각종 예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0.1%에서 최고 0.5%까지 우대한다. 또 인터넷뱅킹이용수수료, 정액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받지 않는데다 고객이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텔레뱅킹수수료, 모바일뱅킹수수료를 월5회 면제해 준다. 이밖에 친구 1명을 지정해 등록하면 두 사람 모두 우리은행 내에서 송금할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라는 점에서 받는 이자가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낮지만 면제되는 수수료를 합해보면 이자 못지않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신의 자산을 늘려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방법을 찾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알게 모르게 지불하는 수수료를 줄여나가는 것도 재테크의 방법 중 하나”라며 “이 상품은 입출금을 자유롭게 하면서 수수료 비용을 줄이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좀 더 많은 금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우리은행이 내놓은 ‘오렌지 정기예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정기예금의 금리가 바뀌는 상품으로 가입대상과 금액에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이며 기간에 관계없이 연장이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3개월마다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6개월 정기예금의 적용금리는 직전영업일 91일 CD금리이며 3개월 마다 변동되어 기간 중 금리가 1회 변경된다. 12개월 정기예금의 금리는 현재 연 5.05%에 달하며, 금리는 계약기간 내 3회 변경이 가능하다. 인터넷 가입 및 급여이체 고객은 연 0.1%의 추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고객이 만기해지 및 자동연장을 선택 할 경우, 만기해지 때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해지와 동시에 원금 및 지급이자가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자동입금 되며, 자동연장인 경우 계약한 기간만큼 만기가 연장된다. 중도에 해지할 경우 계약기간 내에는 중도해지이율(연 1%)이 적용되나 계약기간 연장 후 중도해지 때에는 최종회전일 전날까지는 약정이율을 적용하고 최종 회전일부터 지급 전일까지는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관계자는 “향후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고객들은 이 상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상품에 가입하면 고정금리 정기예금 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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