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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영건 도전에 맞서 최경주, 타이틀 지켜낼까

20대 영건 도전에 맞서 최경주, 타이틀 지켜낼까 강동효 기자 kdhyo@sed.co.kr ‘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가 20대 영건들의 기세를 누를 수 있을 것인가. 한국프로골프(KLPGA)의 간판 최경주는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총상금 6억원)에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서 부진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강경남(26ㆍ삼화저축은행), 강성훈(22ㆍ신한은행), 김형성(29), 김대섭(28ㆍ삼화저축은행) 등 영건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상문(23)은 지난주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왕 2연패에 시동을 건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허석호(36)도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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