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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창립 7주년 맞아
입력2001-06-10 00:00:00
수정
2001.06.10 00:00:00
"e커머스 분야 아태최고 자신"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한솔CSN(대표 김홍식ㆍwww.hansolcsn.com)이 10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전자상거래와 사이버 물류를 양대축으로 '아ㆍ태지역 최고의 e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지난 97년부터 차세대 e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해온 'e -CSN'환경을 연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CSN이란 회사경영에 관련된 사업 업무 인력 등 모든 부문을 디지털 경영구조로 변화시킴으로써 톱니처럼 정확하게 맞물린 프로세스를 통해 완벽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솔은 이를 위해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e커머스?e물류 등 e비즈니스 사업의 전개와 모바일 데이터 쇼핑방송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점하고 ▦공급망경영 고객 주주관리등 기업업무 혁신을 위한 시스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은 이와 함께 하반기 영업강화를 위해 사업자율권과 성과배분을 기반으로 한 소사장제를 확대키로 했다.
소사장(기존 팀장급)에게 사업 추진상에 영업전권을 부여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스피드한 영업이 가능토록 하고, 회사의 성장을 직원들과 연계 시킴으로써 부문 경영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한솔CSN이 전자상거래 돌풍의 진원지이자 선도업체로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지가 토대가 됐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의 최대 강점인 역동성과 디지털 경영체제를 접목해 상승효과를 창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4년 출범한 한솔CSN은 창업 7년만에 매출 3,448억원을 기록, 23배에 달하는 급속한 성장을 달성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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