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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5~6일 세종문화회관서 30주년 콘서트


김창완(보컬ㆍ기타)과 창훈(기타ㆍ베이스)ㆍ창익(드럼) 3형제로 구성된 산울림. 록 음악이 대중화되지 못했던 70년대 중반 귀에 친숙한 멜로디와 간결한 사운드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형제 밴드 산울림이 올해로 결성 30주년을 맞아 7월 5~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축 콘서트를 연다. 대표곡인 ‘아니 벌써’를 비롯해 ‘청춘’ ‘내게 사랑은 너무 써’ ‘회상’ ‘꼬마야’ 등 산울림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넥스트(NEXT),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등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산울림은 30주년 기념 콘서트와 함께 14집 앨범도 선보일 예정이다.(02)522-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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