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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광고대상] 기업PR대상-삼성그룹

'인간미 넘치는 사회'에 초점


전략기획실 윤순봉 부사장 우선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이런 뜻 깊은 상을 제정하고,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심사위원 여러분들과 서울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삼성은 지난 수년간 나눔경영을 테마로 한 ‘함께 가요, 희망으로’ 캠페인을 집행해왔다. 이 광고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들의 희망과 꿈을 키워가고 실현해가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표현해 왔다. 올해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이전의 광고를 한 단계 확대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맙습니다 광고 캠페인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대상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하여 인간미 넘치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진심을 담아 참여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번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편의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버지, 아내, 선생님, 여자친구 등 평소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늘 주변에서 격려와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회사에서 승진한 남편이 오랜만에 아내와 맥주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하겠다는 내용과 평소 무관심해 보이는 아빠의 모습에서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깨닫는 딸의 편지, 결혼을 앞둔 딸이 엄마의 사랑에 감사하며 고마워하는 내용 등의 광고를 통해 주변의 소중한 이들로 인해 우리 생활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가를 잔잔하게 표현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고마움의 분위기가 전 사회에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다 같이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시 한번 서울경제신문 광고대상 수상을 감사드리며, 본 상의 무궁한 발전을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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