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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명, 공개입찰통해 3월 매각 완료

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뉴욕생명과 매각협상이 결렬된 국민생명에 대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하기로 하고 오는 9일까지 투자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감위에 비공식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국민은행·SK그룹·LG화재 등 5~6개사다.금감위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에게 회사관련자료를 나눠주고 오는 22일까지 투자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생보사 구조조정 추진위원회는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투자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까지 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투자자는 한달간의 실사 기간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국민생명을 인수하게 된다. 금감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을 기본적으로 가격경쟁』이라며 『정부가 제시하는 기본적인 조건만 만족한다면 제일 좋은 가격을 써낸 곳이 인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 투자자를 배제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3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기 때문에 외국사가 국내사와 경쟁해 이길려면 일단 좋은 가격을 써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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