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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화학 비중 50%로 확대/삼성정밀화학 비전 확정

◎2005년 매출 2조5천억 달성삼성정밀화학(대표 박영구)은 오는 2005년까지 매출 2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현재 전체매출의 23%에 불과한 정밀화학제품 비중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장기비전을 확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전사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을 21일부터 한 달간에 걸쳐 전개키로 했다. 삼성은 우선 오는 2000년까지 1조원을 달성하고 정밀화학 분야를 집중 육성해 이 부문 비중을 매출액의 절반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의 상품(월드 베스트) 2개와 세계적 수준의 제품 6개를 새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삼성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활성화와 응집력 강화를 위한 한마음 운동을 전개해 ▲소프트경쟁력과 스피드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화합과 협조분위기 창출 ▲유망사업 해외기술 발굴 ▲공동과제 개발을 통한 해외연구활동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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