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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시리즈 6차전… KC 전원 안타, SF에 완봉승

30일 미국 가을야구 막방

결국 7차전까지 왔다.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와 '가을의 팀'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 7차전 한판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툰다. 캔자스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를 10대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진 뒤 2·3차전을 이겼지만 4·5차전을 내줘 2승3패로 벼랑에 몰렸던 캔자스시티는 장단 15안타로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두들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30일 오전9시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이기면 캔자스시티는 지난 1985년 이후 29년 만에 트로피를 든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2회 말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무사 1·3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2루타를 때렸고 1사 뒤 만루에서 아오키 노리치카가 적시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제이크 피비를 조기에 불러들이고 유스메이로 페티트를 올렸지만 믿었던 페티트마저 연속 3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7점은 캔자스시티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캔자스시티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는 7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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