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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텐트로 캠핑문화 확산시킬 것"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최적화된 텐트 출시

미국의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인 콜맨이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맞는 텐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콜맨의 한국지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리처드 엘 길포일 사장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웨더마스터 와이드 2룸 코쿤’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과 목표를 밝혔다.

길포일 사장은 “올해 한국 시장은 주5일 수업제 도입,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에 힘입어 과거 등산객 중심이던 캠핑 인구가 가족 단위로 바뀌는 추세”라며 “올해 한국 캠핑시장 규모도 30% 가량 성장한 3,900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3,000여개의 캠핑장이 있고 시장규모는 1조원대에 이르는 ‘성숙기’ 단계인 반면 한국 시장은 캠핑장 수가 약 300개, 규모는 약 3,000억원대인 ‘발전기’ 단계”라며“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들을 출시하고 캠핑문화를 확산시켜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콜맨은 직영매장을 확대하고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핑스쿨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전개해 캠핑문화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기능과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환기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많은 비도 견딜 수 있는 내수압 기능도 함께 갖고 있어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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