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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나를 욕하면 한국을 욕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MBC 스페셜,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삶 카메라에 담아


지난해부터 스포츠와 연예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의 심도 깊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여 온 'MBC 스페셜-Celebrity Biography'(이하 'MBC 스페셜')이 오는 11일 '코리안 특급' 박찬호(사진) 선수 편을 선보인다. MBC 스페셜은 지난해 이영애와 비의 특집 다큐에 이어 지난 4월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편과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편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박찬호 선수 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그의 가족과 미국 현지 생활 모습 등 그의 진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6번째 만남이 결혼식이었다는 박찬호 부부. 첫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벌어진 에피소드를 최초로 들어본다. 또한 아이들과 끊임없이 눈을 맞추며 웃음 짓는 '아빠' 박찬호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육아일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최고 161km의 직구를 던지는 185cm, 95kg의 거구, 37세의 남자 박찬호는 많은 기자들 앞에서 WBC 불참과 국가대표 은퇴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모두가 자신을 박찬호가 아닌 KOREAN이라 불렀기 때문에 자신을 욕하면 한국을 욕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야구를 열심히 하는 것이 곧 애국하는 것이라는 박찬호 선수에게 있어 야구와 애국의 의미를 직접 들어본다. 박찬호 선수는 또한 아무도 모르게 죽음까지 생각하고 세 번의 은퇴 결심까지 했었다는 그가 부와 명예를 다 거머쥐어 편히 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마운드에 오르고자 하는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0시55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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