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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株 동반상승

반도체주와 반도체장비주들이 9일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상승 소식과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47만원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인 끝에 1만500원(2.33%) 상승한 46만2,000원으로 마감,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이닉스(3.99%)와 KEC(1.77%) 등도 올랐다. 반도체 장비주인 신성이엔지(4.93%)와 미래산업(2.2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 업종지수가 2.23포인트(2.46%) 상승해 코스닥지수 상승률 (0.74%)을 크게 웃돌았다. 해외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8포인트(2.84%) 올라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유럽ㆍ일본ㆍ대만 등의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반도체주 강세는 PC와 휴대폰의 반도체 수요 증가세로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우종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은 “반도체주들이 2ㆍ4분기에 공급과잉으로 실적 둔화세를 보였었다”며 “그러나 최근 수요증가로 공급과잉이 해결되면서 4ㆍ4분기까지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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