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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AP 지난 해 보다 64% 성장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부문에서 올해 눈에 띄는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용 모바일AP 매출액은 32억4,100만달러로, 지난해(19억7,900만 달러)보다 6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폰용 모바일AP 단일칩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73.7%로 지난해(72.9%)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는 모바일AP 엑시노스(Exynos) 시리즈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세계 판매량은 출시 5개월만인 지난달 초 3,000만대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단일칩에 통신모듈을 장착한 통합칩(Integrated)을 합친 전체 모바일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도 지난해(24.5%)보다 늘어난 25.3%로 1위인 미국 퀄컴과의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퀄컴의 전체 모바일AP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48.7%)보다 줄어든 43.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모바일AP 시장은 퀄컴과 삼성전자가 각각 통합칩과 단일칩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한 채 양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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