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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中증시서 외국인 이탈… “금융공산주의 못믿어”

中증시 폭락하자 中정부 인위적 주가부양

“中당국 증시개입, 시장개혁노력 되돌린것”

“상장사 절반이상 거래정지… 지나친 개입”

외국인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7거래일 연속 투자금을 빼냈습니다.

지난 한달 사이 중국증시가 폭락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시장개입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스위스 소재 자산운용사 GAM의 마이클 라이 투자책임자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규제당국은 처음에는 수조위안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허용해 엄청난 주가 거품을 일으키더니 거품이 터졌을 때 개입해 이전의 시장 개혁 노력을 되돌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상장사 절반의 거래를 정지시켜 A증시를 사실상 투자가 불가능한 시장으로 바꾼 것이 결정타”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이른바 ‘금융 공산주의’를 신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전날 기준으로 중국증시 전체 상장사 가운데 28%인 765곳의 거래가 여전히 정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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