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산 STX重 유치 범시민결의대회

1만2,000여명 운집…14일 수정만 매립지서 STX 유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사진은 5시 이후 에가능합니다) 경남 마산 지역의 정치·경제·교육·문화예술·종교단체 등 57개 대표와 기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산발전범시민협의회(회장 김형성) 소속 회원 1만2,000여명은 14일 오후3시 구산면 수정만 매립지에서 ‘수정지구 STX중공업 유치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마산시가 구산면 수정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STX중공업 유치가 일부 주민의 반대로 6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협의회에 따르면 마산시와 시민 모두가 나서 STX중공업 유치를 촉구하고 있는 근본 이유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마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길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마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반드시 STX중공업이 유치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형성 마산발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마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무조건 반대만 한다면 수정마을 주민인들 무슨 이득이 되겠냐”며 “STX중공업 유치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42만 마산시민과 수정마을 주민이 마산의 발전과 민심 대통합이라는 틀 속에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양미진(창신대2년) 학생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현실은 더욱 어려워 밤낮 없이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해도 도무지 희망을 찾을 수 없고 취업할 곳도 없어 절망하고 있다”며 “수정마을 주민과 마산시민은 STX 유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 마산을 만들어 우리 부모님들의 주름살을 지워주고 취업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수정주민들은 마을 발전과 마산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애향심으로 협의할 것 ▦STX중공업은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위해 조속한 기업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 ▦STX중공업 유치 여부에 따라 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도 큰 영향을 받게 됨을 인식하고 조속히 협의할 것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