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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학기 앞두고 가격 낮춘 병행수입 가방 판매
이마트가 오는 4일부터 병행수입과 해외 직소싱 등을 통해 기존 판매가보다 가격을 낮춘 가방류를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학생용 가방으로 인기가 높은 키플링, 인케이스, 잔스포츠 등이며 키플링의 경우 공식 수입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보다 53% 저렴한 8만9,000원, 인케이스 캠퍼스컴팩 백팩은 공식 수입가보다 25% 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대형마트 최초로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FILA와 협업해 제작한 신학기 가방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초등 입학생용 신발 주머니와 백팩을 묶어 7만9,000원에, 중고생용 캐주얼 백팩은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 박에 사전 기획한 자체 브랜드인 어반에잇 백팩 시리즈도 3만여개를 해외 직소싱해 판매에 들어간다.
이종훈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황금돼지띠 아이들이 대거 취학하기 때문에 신학기 용품 수요가 그 어느 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해 사전기획을 통해 가방 물량을 많이 확보했다”며 “병행수입과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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