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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걸비스 '남녀얼짱'

‘꽃미남 골퍼의 원조’ 프레드 커플스(45ㆍ미국)와 ‘8등신 미녀골퍼’ 나탈리 걸비스(21ㆍ미국)가 프로골프계 ‘최고 얼짱’으로 뽑혔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인터넷 사이트(www.golfonline.com)를 통해 실시한 ‘PGA와 LPGA투어에서 가장 외모가 뛰어난 선수는 누구’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5월호에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PGA투어에선 ‘40대 아저씨’ 커플스가 44%의 지지를받아 2위 애덤 스콧(22ㆍ호주ㆍ25%) 등 ‘오빠 그룹’을 제치고 최고 미남 선수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13%), 애런 배들리(10%), 세르히오 가르시아(8%)가 그 뒤를 이었다. 1위에 오른 커플스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매력적으로 대회 때마다 ‘황제’ 우즈 부럽지 않게 많은 갤러리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여자선수 가운데는 ‘테니스의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와 자주 비교되는 걸비스가 42%로 1위에 뽑혔다. 177㎝의 늘씬한 몸매에 금발과 청록색 눈동 자를 가진 걸비스는 패션모델을 연상케 하는 미모의 대표적인 ‘섹시 골퍼 ’. 올 초 자신의 사진을 담은 달력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카린 코크(스웨덴ㆍ23%)가 2위, 파울라 마르티(스페인)와 아니카 소렌스탐 (스웨덴ㆍ이상 14%)이 공동3위에 자리했고 박세리(7%)도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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