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ㆍ5대 정진엽(55ㆍ사진) 분당 서울대 병원장이 세번째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병원 역사상 3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 뇌성마비 치료 전문가인 정 원장은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원자력병원, 서울대 의대 조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거쳐 2008년 제 4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정 원장은 2009년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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