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이 해외시장 확대 기대감에 연일 강세다.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0%(6만1,000원) 오른 250만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7.40%)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국내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인 데 이어 해외에서도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시장에서 쌓은 경쟁력이 중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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