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외 원·달러 환율 933원으로 급락
입력2006-11-12 17:14:50
수정
2006.11.12 17:14:50
역외 원ㆍ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12일 역외선물환(NDF)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5원10전 급락한 933원5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934원10전보다 더 떨어진 수준이다.
역외 환율은 933원50전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35원으로 상승했으나 매도세가 강화되자 933원 선으로 되밀렸다. 마감 호가는 933원30전에 달러 사자, 933원80전에 달러 팔자를 기록했다.
역외 환율이 급락한 데 대해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이 9일 “외환보유액 다변화 계획이 있다”고 발언한 후 이의 영향이 계속 이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