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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유소 휴폐업 급증

광주ㆍ전남지역 주유소들의 휴폐업이 늘고 있다. 고유가에 따른 소비 둔화와 값이 저렴한 알뜰주유소 확산, 수요 대비 과다공급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의 주유소 1만2,720곳 가운데 휴업 중인 주유소는 409곳, 문을 닫은 주유소는 165곳이다.

광주에서는 334개 주유소 중 4개가 휴업 중이고 1곳이 문을 닫았다. 전남에서는 993개 협회등록 주유소 중 43개가 휴업 중이고 폐업한 곳이 29곳에 이르는 등 광주ㆍ전남에서 5월까지 휴폐업한 주유소는 모두 70여곳이 넘었다.



더욱이 경영이 악화돼 폐업을 하려 해도 주유시설 철거 비용만 최대 1억원이 소요되고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개점휴업상태인 주유소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어 지역에서 휴폐업하는 주유소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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