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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재건축 2010년후 마무리될듯

건교부, 서울시 기본계획안 삭제저밀도단지인 서울 잠실 재건축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돼 오는 2010년 이후에나 마무리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위원장 강윤모·康允模차관)를 열고 잠실·반포등 2개지역 재건축사업 사업계획을 심의, 이중 잠실지역 재건축사업의 착공시점을 사업기본계획 고시후 6개월내 착공해 2002년까지 완공키로 한 서울시측의 기본계획안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립가구수와 인구밀도는 기본계획안을 수정없이 통과시켰다. 건교부 관계자는 『소형아파트 의무비율을 둘러싼 법정공방과 사업진척 상황 등으로 미루어 사업기본계획 고시후 6개월안에 착공하기 어렵고, 이에따라 2002년 완공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전체적인 완공은 2010년 이후가 돼 저밀도 재건축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재건축사업안에 따르면 잠실지역의 경우 아파트 지구면적 62만7,669평에 2만5,500가구(기존주택대비 4,250가구 증가)의 아파트가 들어서 7만1,4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 반포지역은 아파트 지구면적 164만9,556평에 1만2,818가구(〃 3,662가구 증가)의 아파트를 건립, 3만5,890명을 수용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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