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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파일] 中 SK모바일 대표 한국현씨







SK텔레텍은 중국 현지법인인 SK모바일의 대표이사(총경리)로 삼성전자 출신의 중국통 한국현(54) 씨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78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88년부터 타이완 지사장, 홍콩 법인장, 중국본사 마케팅팀장, 중국 광저우분공사 법인장 등 17년간 중화권 업무만 담당했다. SK텔레텍은 오는 3월 SK 브랜드로 중국에 휴대폰을 출시한 뒤 상반기 중 우루무치에서 공장 기공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현지 공략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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