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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관심주] 이오테크닉스

기술株중 나홀로 쑥쑥…신제품 판매늘어 2분기 매출 51% 급증

기술주들이 대거 하락한 가운데서도 이오테크닉스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7일 이오테크닉스의 2ㆍ4분기 매출이 인쇄회로기판(PCB)드릴러 등 신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힘입어 1ㆍ4분기보다 50.6% 증가한 1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6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240억원으로 이오테크닉스의 평균 리드타임(매출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개월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오테크닉스는 하반기 반도체 및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의 영업환경이 다소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상승 추세로 반전했다. 주가가 반등한 근거로 진영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가 ▦1ㆍ4분기에 이어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반도체칩 패키징의 극소형화 등 산업 추세의 변화로 반도체경기 하락기에도 수혜가 가능하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특히 신개발품인 웨이퍼 다이싱 머신(Wafer Dicing Machine)이 이오테크닉스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제품은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웨이퍼를 구겨짐이나찢김 없이 절단하는 기기로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적극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1만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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