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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491.33(잠정)

코스닥시장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 유가 부담속에 이틀째 하락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보다 0.77P 내린 493.21로 문을 연 뒤, 장중 낙폭을늘린 가운데 횡보하다 결국 2.65포인트(0.53%) 하락한 491.33으로 마감했다.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 영향 속에 지수는 장중 한때 49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개인들이 오후들어 매수폭을 늘리면서 간신히 490선은 지켜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336개였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99개였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5억3천442만주, 거래대금은 1조3천719억원으로 지난달23일(1조3천744억원)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 기록이 예상된다. 투자주체별로는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선 개인이 34억원, 기관도 투신권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3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이틀째 `팔자'에 더 치중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5.12%)의 낙폭이가장 컸던 운송 업종 지수도 3.78%나 하락했다. 반면 제약(1.91%), 정보기기(1.88%), 건설(1.50%)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였다. 고유가 지속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이 3.87% 내렸고, NHN,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3%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LG텔레콤은 약세장에서도 3.47% 오르며 하나로텔레콤과의 시가총액 차이를500억원 이상으로 벌렸고, 피인수설이 제기된 다음은 회사측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3.54%나 오른 채 장을 마쳤다. 또 하반기 실적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평가속에 레인콤은 9.03%나 급등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해빛정보는 이틀째 거래에서 하한가로 추락했고,카엘도 7.83% 급락하는 등 새내기주들의 주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서희건설, 유니슨, 케너텍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고유가 속에 강세를지속한 반면, 바이이이엠티는 관계사의 코스닥시장 상장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편 줄기세포 테마주들이 대체로 약세였던 이날 이노셀은 상한가로 치솟으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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