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동구매(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는 브랜드명(BI)과 서비스 이름을 ‘티켓몬스터’에서 ‘티몬(TMON)’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 ‘티켓몬스터’(21.4%)보다 ‘티몬’(78.6%)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 가치, 기대 등을 반영키로 했다”며 “상생과 신뢰를 상징하는 소셜커머스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새 BI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업체의 법인 및 회사명은 기존의 티켓몬스터로 유지된다. 업체는 위조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조품 판별 검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센터 사후처리 시스템을 신설하고 일부 거래에 대해 시범적으로 예약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 공유를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 등에서 티몬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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