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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서 건강도 챙긴다

"아침식사로 좋다" 입소문 타고 견과류·과일음료 판매량 껑충


탄산수를 섞은 음료나 견과류 등 건강 식품이 커피 전문점들의 신규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가 판매 중인 '푸룻 스파클링'은 올 들어 8일까지 작년 같은 시기보다 20%나 더 팔렸다. 푸룻 스파클링은 100% 천연 미네랄 워터에 과일을 담은 여름 음료로, 초정리 탄산수에 유기농 아가베 시럽은 물론 자두 퓨레와 캠벨 포도, 복숭아, 자몽 등을 넣었다.

이디야커피가 5월 말 출시한 견과류 '이디야 데일리 너츠'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평균 판매량만 2,000개에 달한다. 아몬드와 캐슈넛, 헤이즐넛, 호두와 당이 많이 함유된 크렌베리가 아닌 무가당 건포도가 들어있어 몸매관리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란 평가다.



또한 드롭탑이 선보인 에이드 4종의 6월 판매량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68% 급증했다. 과일에 탄산수를 섞어 만든 에이드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레모네이드, 라즈베리 에이드 등으로, 자몽에이드가 200%, 오렌지에이드와 레모네이드가 각각 138%, 165%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 이외에 견과류나 탄산수 음료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 이들 제품이 커피 전문점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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