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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워킹화 ‘아치스텝’ 시리즈 뉴 라인업 출시

밀레 아치스텝 키스톤

밀레 아치스텝 키스톤

밀레가 멀티형 워킹화 아치스텝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키스톤’ 시리즈를 25일 출시했다.

아치스텝 키스톤은 2014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족을 기록하고 있는 밀레의 대표 워킹화인 ‘아치스텝’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안정성, 추진력, 내구성, 경량성 등 모든 부문에서 한 단계 진일보된 기술을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치스텝 키스톤 시리즈는 고탄성 파이론 소재의 ‘아치 펄스 미드솔’이 걸을 때 리드미컬한 탄성을 제공해주는 기존 기능에 ‘키스톤 아웃솔’을 더해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키스톤이란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 부위를 받쳐주어 걸을 때 발이 뒤틀리거나 접질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를 뜻한다. 둥근 아치구조물 꼭대기 이맛돌을 의미하는 ‘키스톤’ 모양을 하고 있어 ‘아치스텝 키스톤’으로 이름을 붙였다.



여기에 ‘하이’ ‘미디엄’ ‘로우’ 세 가지로 아치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발 모양에 맞는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한편 아치 서포트 인솔이 발바닥과 발목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산행 거리 및 도보 속도에 따라 총 다섯 가지 제품으로 시리즈를 구성해 자신의 아웃도어 활동 패턴에 맞게 손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2만 8,000원~22만 8,000원. 대표제품은 가벼운 걷기와 산행 모두에 적합한 아치스텝 ‘키스톤 MD’로 소비로 19만 8,000원이다.

송선근 밀레 용품기획본부 차장은 “발바닥 중앙의 아치가 무너지면 짧은 걷기에도 피로의 누적이 심하고 신체의 하중이 곧바로 발목과 발바닥에 전달되기 때문에 가장 건강한 상태로 걸을 수 있게끔 해주는 워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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