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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LG승부수] LG하우시스

中·美 생산·영업거점 발 넓혀 해외사업 안정적 수익원 창출

LG하우시스는 녹색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프리미엄 바닥재인 '지아마루'를 비롯해 친환경 건축장식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는 원년으로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이를 위해 한계에 부딪힌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미국ㆍ중국을 중심으로 과감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올해 미국 아틀란타에 엔지니어드 스톤공장을 준공하고 기능성 점착필름(PSAA)과 우젠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톈진의 자동차 원단공장 등을 순조롭게 가동시켜 국내외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소재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1등을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 건축경기의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건설시장의 성장, 정보통신(IT)ㆍ가전 제품의 고급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경영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건축장식재의 경우 완성창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영업역량과 유통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0년 출시한 옥수수 주원료로 만든 지아마루ㆍ공기를 살리는 벽지ㆍ숨타일ㆍ자동환기창ㆍ진공유리 등 친환경 그린 제품들로 구성된 'Z:IN ECO'컬렉션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 건축장식자재의 대명사로 국내외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열단열성을 극대화한 진공유리, 삼중유리 등의 기능성 유리와 내구성ㆍ디자인ㆍ에너지 효율성까지 겸비한 고효율 창호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옥수수 성분의'공기를 살리는 지아마루'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임으로써 주거환경의 친환경 변화를 이끌고 바닥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능소재 분야에서는 기술ㆍ영업이 하나의 팀이 되어 고객ㆍ제품별로 프로젝트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신성장 동력사업인 기능성 점착필름(PSAA), ITㆍ가전용 고기능 표면소재(IMD), 고효율 진공단열재(V-Panel) 등의 성과 가시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품질경영에도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쓰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진정 신뢰하고 선택받을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품질혁신담당을 신설해 사내 제조품질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창호재ㆍ장식재ㆍ인테리어 등에 걸쳐 전사적 차원의 시공기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내걸고 중국의 생산ㆍ영업거점 확대와 미국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본격화, 러시아 지역의 생산거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해외사업의 안정적 매출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올해 주요 경영전략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이 같은 방침 아래 기술ㆍ공정의 개발관점에서 벗어나 최종고객의 가치를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와 유통고객에게 친환경ㆍ에너지 절감ㆍ고기능 등 차별화된 제품가치를 제시함으로써 그린 생활공간으로의 변화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명호 대표는 "올해 어려운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신제품을 조기에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개발(R&D)ㆍ생산ㆍ영업ㆍ마케팅 등 각 부문의 역량을 모아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글로벌 LG하우시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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