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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융복합에 LS그룹 미래 달려

주력계열사 R&D 보고대회서 구자엽 회장 촉매제 역할 당부

구자엽(오른쪽에서 두번째) LS전선 회장이 9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13'에 참가해 전시된 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S

"LS그룹의 미래는 기술 융복합에 달렸다."

LS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13'을 경기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9~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S는 2004년부터 9년 째 범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T-Fair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현재는 그룹 내 '기술 경영 인큐베이터'이자 'R&D 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 8개 핵심 계열사들이 참가해 각 사의 신성장 핵심 기술을 교류하는 동시에 우수 과제 선정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S전선의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평활 시스 개발 및 양산화'를 비롯한 5개 우수과제와 E1의 'LPG용 GHP 국산화 개발'이 베스트 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엔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등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LS그룹의 미래 친환경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노키아를 인수한 사례에서 보듯 '기술 융복합화'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 글로벌 산업 구조에서 우리 LS의 R&D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각 회사간 핵심 기술을 융합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T-Fair가 그러한 그룹 차원의 기술 공유 활동의 창구이자 외부의 기술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Open Innovation'의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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