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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보합세…배럴당 44.65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며 배럴당 44달러선에 머물렀다.

전날 1달러 이상 올랐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다시 하락해 각각 46달러선과 48달러선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0.10달러 내려 배럴당 44.65달러에 거래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하기 시작해 12월15일 60달러선, 올해 1월6일 50달러선이 붕괴한 뒤 지난 14일 42달러선을 찍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45달러선 안팎에서 등락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44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가격도 소폭 하락해 보통 휘발유 가격은 0.07달러 내려 53.40달러에 거래됐다.



경유와 등유는 0.14달러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61.31달러, 62.08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날보다 1.47달러 내려 배럴당 46.31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1달러 내려 48.52달러를 기록했다.

WIT와 브렌트유 가격이 내린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수요대비 공급과잉 우려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0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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