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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4일] 대원전선

화의조기졸업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자 대원전선 주가는 오후장 마감무렵 강한 매수세가 들어와 상한가로 치솟았고 거래량도 막판에 크게 늘었다.대원전선 기획부 이동호 과장은 『해외CB발행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화의채무를 일정보다 빨리 해소할 수 있어 24일 오전에 수원지법 제30민사부에 화의해지신청서를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원전선은 지난 9일 1,400만달러규모의 해외CB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장은 『채무원금 및 이자를 현가할인해 일시에 선변제할 수 있고 이경우 화의가 종료된다는 화의결정 요지에 따라 할인채무 180억원을 일시에 변제할 수 있는 만큼 화의해지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3월말 수원지법으로부터 화의인가결정을 받은 대원전선은 화의채무를 2년거치 5년분할 상환토록 돼 있으나 1년도 안돼 조기상환하게 되는 것이다. 그는 『올해내에 법원에서 화의해소결정이 날 전망이며 이후 거래소에 법원결정을 알리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한다』며 『빠르면 내년 1월중에 2부종목으로 편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원전선은 2부 승격이 이뤄지면 사명과 사업목적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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