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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듀스페이스 뉴오트밀(duspace New Oatmeal)' 옷장과 '위더스 데코(With Us Deco)' 소파를 올 봄 결혼시즌 구입품목으로 적극 추천했다.
듀스페이스와 위더스는 한샘의 신혼가구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은 기존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듀스페이스는 지난 2009년 런칭한 신혼가구 브랜드다. '둘이 하나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듀스페이스 침실세트는 집 꾸밈이 처음인 신혼부부들이 침실 공간 전체를 통일된 분위기로 꾸밀 수 있도록 가구는 물론 패브릭과 조명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듀스페이스 뉴오트밀'옷장은 기존의 듀스페이스 오트밀 제품보다 진보한 제품이다. 듀스페이스 뉴오트밀은 나뭇결이 느껴지는 베이지 색상 소재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신혼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듀스페이스 뉴오트밀 옷장 문에 고가 제품에만 적용하던 샴페인 골드(옅은 금색) 색상, 알루미늄 바 타입의 손잡이를 장착했다. 버리는 공간 없이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옷장 내부를 기능성 옷걸이봉과 인출식 선반, 조절식 디바이더(격자 형태의 정리용 액세서리) 서랍 등으로 구성했다.
듀스페이스 뉴오트밀 옷장 가격은 고급형과 일반형이 각각 119만9,000원, 109만9,000원이다. 한샘은 이번 옷장을 월 평균 1만 세트씩 판매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위더스 데코'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소파로 패브릭 소파와 가죽 소파 두 가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패브릭 소파는 오염이 쉽고 세탁 등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한샘은 좌판에 씌울 수 있는 패브릭 커버를 별도로 개발했다. 덕분에 겨울철에는 가죽소파가 차갑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세탁 등 관리도 용이해졌다. 한샘은 위더스 데코 소파 출시를 기념해 6만원 상당의 패브릭커버를 증정하고 있다.
또 신혼집 평수가 주로 작다는 점을 감안해 일반적인 3인용 소파보다 팔걸이를 얇게 디자인했다. 소파가 차지하는 공간은 10cm 줄이면서 실제 앉을 수 있는 공간은 10cm 더 확보한 셈이다. 천연무늬가 살아있는 고무나무 원목 하단 받침목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높이도 바닥에서 11cm 정도로 높아져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36kg의 고밀도 스폰지와 볼륨감 있는 등 쿠션을 사용해 착석감이 좋아진 것도 장점이다. 위더스 데코의 가격은 3인용이 89만9,000원, 4인용이 10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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